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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탐방로 통제

15일부터 탐방로 9개 구간 탐방로 통제

  • 웹출고시간2018.11.14 13:09:31
  • 최종수정2018.11.14 13:57:11

2018년 가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을 맞아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탐방로 통제구간에 살치한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 속리산사무소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가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을 맞아 1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탐방로 9개 구간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제하는 탐방로는 묘봉, 백악산, 가령산 일원 9개 구간이다.

이들은 구간은 △문장대∼북가치∼묘봉(4.2㎞) △미타사∼북가치∼민판동(2.20㎞)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7.00㎞) △옥양폭포∼백악산∼수안재∼입석(11.50㎞) △세목이∼삼가리(4.10㎞) △각연사∼칠보산(3.00㎞) △각연사 삼거리∼칠보산(하)(1.50㎞) △상촌∼옥녀봉(0.60㎞) △자연학습원∼가령산∼낙영산(6.00㎞) 등이다.

다만 문장대, 천왕봉을 포함한 다른 정규탐방로 17개 구간은 연중 탐방이 가능하다.

속리산사무소는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에 감시인력과 단속반을 배치, 흡연행위, 인화물질 반입, 취사행위, 출입금지 위반 등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황의수 속리산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산불통제구간 등 해당정보를 국립공원 홈페이지(http://songni.knps.or.kr)나 유선으로 사전 확인 후 방문해 통제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며"산불발생 시 국립공원사무소 또는 119 등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해 조기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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