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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숙 단양군의원, 장애인 보호 작업장 설치 주장

부족한 시설 설치로 재활 프로그램 운영해야

  • 웹출고시간2018.11.14 11:15:37
  • 최종수정2018.11.14 11:15:37

강미숙 단양군의원이 지난 13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으로 장애인 보호작업장 설치를 주장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의회 강미숙 의원이 지난 13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보호 작업장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 의원은 "단양군의 노인 복지는 전국에 내로라하는 훌륭한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이름나 있다"며 "이에 반해 장애인 복지는 생계비와 의료비, 장애인 시설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한 게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또 "현재 장애인 복지관은 너무 많은 복합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장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장애인들을 위한 집약된 시설과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보다 넓은 장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옛 금곡초등학교 부지는 다양한 조건을 갖춘 최적의 장소"라고 제안했다.

강 의원은 "3천여 단양지역 장애인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장애인 보호 작업장 설치가 꼭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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