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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음성읍 500포기, 금왕읍 2천포기
소이면 400포기 등 김치 담가 이웃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8.11.14 12:53:56
  • 최종수정2018.11.14 12:53:56

음성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3~14일 2일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지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계속되고 있다.

음성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3~14일 2일간 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읍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만든 500여 포기의 김치는 마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46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됐다.

같은 날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도 이틀에 걸쳐 소이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정성 들여 기른 배추 400여 포기를 수확해 13일 배추 절이기, 14일 양념 버무리기로 진행됐다.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의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금왕읍 새마을남녀지도자도 지난 12~13 2일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 나눔 김장 행사를 했다.

금왕읍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100여 명은 12일 배추를 씻어 절이고 13일 김치를 버무려 사랑이 듬뿍 담긴 2천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홀몸 노인분과 각 마을 경로당 등 200여 곳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김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이 함께 버무려진 김장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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