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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4 17:24:06
  • 최종수정2018.11.14 17:24:0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장안면 노인복지대학(학장 이홍식)이 14일 장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관내 11개 노인복지대학 가운데 세 번째 졸업식이다.

오는 12월 19일에는 회인면 효나눔 노인복지대학을 마지막으로 900여 명이 졸업하게 된다.

이날 졸업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장안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하는 노인 70여 명을 축하했다.

장안면노인복지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건강체조,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매주 수요일을 이용해 모두 29개 강좌를 진행했다.

졸업식에서는 임종순(75)노인이 모범학생으로 뽑혀 보은군노인복지대학총장 표창을 받았다.

이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는 강좌 수를 늘려 오후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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