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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도 녹인 '사랑의 김장'

청주 모태안여성병원 나눔 행사
1천300㎏ 여성인권센터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8.11.12 15:13:03
  • 최종수정2018.11.12 20:03:17

청주 모태안여성병원 직원들이 지난 11일 SNS를 통해 모집한 기관에 전달할 김장김치 1천300㎏을 직접 담그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모태안여성병원이 SNS를 통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모태안여성병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2주간 페이스북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기관 등을 모집했다.

병원 직원들은 11일 김장김치 1천300㎏을 담가 12일까지 SNS를 통해 신청한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청주준법지원센터 등에 김치를 전달했다.

송찬호 모태안여성병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직원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연탄봉사·김장봉사 외에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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