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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2 11:32:19
  • 최종수정2018.11.12 11:32:19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복지 위기가구의 적기 발굴·지원하기 위해 무보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주민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이들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복지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제도이다.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초기 위험감지, 주기적인 안부확인, 복지수요 일제조사 등 선제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연계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복지이장,·아파트관리소장,·집배원,·가스검침원,·우유 배달원,·부동산중개업자·등·평소·복지에·관심과·봉사정신이·있는·주민이면 가능하다.

해당·주소지·읍면·행정복지센터를·방문·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확인 절차를 통해 각 읍·면별로 위촉 및 발대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 까지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 교육, 자원봉사 기본 교육,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 키퍼 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12월부터 활동하게 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모든 활동은 자원봉사 활동 실적으로 인정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최근 우리사회는 가족해체, 사회적 고립등 신(新) 사회적 위험 증가로 발생하는 복지 위기가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사회적 인적안전망을 통해 불우 이웃을 함께 돌보며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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