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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2 10:40:21
  • 최종수정2018.11.12 10:40:2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축제 개혁과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 축제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군 축제 발전협의회는 지난 9월 설성문화제와 음성청결고추축제 종료 이후 조병옥 음성군수가 군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축제의 백년대계를 위해 원점에서 새 출발 한다는 각오로 혁신하겠다는 의지에서 출발한 것이다.

이번에 구성된 음성군 축제 발전협의회는 공무원, 축제 전문가, 축제 관계자, 지역 주민 대표 등 25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내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축제 발전협의회에서 논의할 축제는 음성품바축제, 설성문화제, 음성군민체육대회,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등으로 각계각층의 군민 의견을 수렴해 축제의 효율적인 통합과 추진체계의 과감한 정비, 축제의 정체성 확립, 차별적인 콘텐츠 발굴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지역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축제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십 수 년 동안 제기된 문제점을 해소하지 못하고 지역 축제에 머무르며 정체성 확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제의 과감한 개혁과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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