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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1 15:38:23
  • 최종수정2018.11.11 15:56:09

올해 5월 5일(어린이 날) 세종시 초려역사공원에서 치러진 결혼식 모습.

ⓒ 세종시

작년 12월 16일 세종시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치러진 결혼식 모습.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시내 공공장소에서 내년에 '나만의 작은 결혼식'을 올릴 시민들을 모집한다.

작년 12월 16일 새롬종합복지센터, 올해 5월 5일(어린이 날) 초려역사공원,지난 3일 세종호수공원(축제섬) 등 그 동안 시범적으로 치러진 3번의 결혼식에 대한 혼인 당사자와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이다.

공공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진행 시간에 여유가 있는 데다 △비용이 절감되고 △혼잡하지 않은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장소 사용료는 받지 않는다. 특히 주말 대도시 예식장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주차난이나 식사 요금 바가지 쓰기 같은 불쾌한 일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세종시가 한국영상대 학생들의 재능 기부 등을 통해 예식 진행, 하객 접대, 사진 촬영, 의상, 메이크업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공동체팀(☎ 044-862-9338)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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