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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1 12:46:08
  • 최종수정2018.11.11 12:46:08

영동군 학산면청년회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10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학산면청년회와 학산면농가주부모임 회원 40여명은 10일 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이날 아침부터 재료를 준비해, 사랑의 마음을 담아 김치 1천kg(300포기)을 정성껏 담갔다.

김종원 청년회장은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고 큰 도움을 준 회원들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학산면 내 경로당 35개소,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6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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