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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유라시아 대륙진출 교두보 마련

러시아 연해주와 협력의향서 체결

  • 웹출고시간2018.11.08 13:28:10
  • 최종수정2018.11.08 13:28:10

이장섭(왼쪽)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8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 양자회담에서 보그다넨코 콘스탄틴 연해주 부지사와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러시아 연해주가 우호 협력을 다지기로 했다.

도는 8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 양자회담에서 러시아 연해주와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회담에는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보그다넨코 콘스탄틴 연해주 부지사가 참석해 무역, 경제, 인문, 문화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의향서에는 각 분야에서 정보공유와 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주요행사의 참석 장려,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각종 원칙과 추진부서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향후 도와 연해주는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러시아 연해주 지역은 남북관계가 진전돼 한·러·중의 경제연결고리가 형성될 경우 유라시아 대륙진출에 중요한 요충지로 손꼽히고 있다.

러시아 연방정부의 선도경제사회개발구역(TOR),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이 소재해 향후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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