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T&G 자회사 코스모코스, 해외 공략 활발

화장품 브랜드 '비프루브'
싱가포르·대만 매장 입점

  • 웹출고시간2018.11.08 12:58:11
  • 최종수정2018.11.08 12:58:11

싱가포르 사사(SASA) 매장에 입점한 코스모코스의 비르푸브(VPROVE) 제품들.

[충북일보] 글로벌 뷰티 선도기업 코스모코스가 활발한 해외 진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T&G는 자회사인 코스모코스가 최근 싱가포르 사사(SASA) 매장 23개점에 성공적으로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사사는 홍콩과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 280여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 700여 개 이상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아시아 최대 뷰티 스토어다.

코스모코스는 싱가포르 사사 매장에 아웃도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VPROVE)'의 베스트 셀러 제품들을 입점시켰다.

코스모코스는 대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일 대만 드럭스토어(POYA, Tomods) 260개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11월 말에는 핸즈(Hands), ), 시티슈퍼(City Super), 일약본포 등 100여 개 매장에 비푸르브 제품을 선보인다.

또 내년 1월에는 대만 코스메드 300개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코스메드는 대만 최대 유통기업 통일그룹의 자회사로 화장품, 미용용품, 의료용품 등을 판매하는 대표 드럭스토어 체인이다.

대만 드럭스토어 관계자는 "대만에서는 수분크림이나 모이스처라이저, 미스트처럼 효과가 즉각 눈에 보이면서 간단히 끝낼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이 인기"라며 "이런 이유로 비프루브의 스킨케어 라인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활발한 해외 매장 진출을 통해 더마 제품에 관심이 많은 해외 소비자들이 비프루브의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할 것"이라며 "비프루브만의 노하우와 전문성이 담겨있는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K뷰티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모코스는 앞서 지난해 말레이시아 '왓슨', '사사' 매장에 비프루브를 입점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