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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수 단양교육장, 학교급식 특별점검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현장 불시에 찾아

  • 웹출고시간2018.11.08 11:30:16
  • 최종수정2018.11.08 11:30:16

단양교육지원청 김대수(오른쪽) 교육장이 상진초등학교를 불시 방문해 급식 재료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 김대수 교육장이 일교차가 심한 요즘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7일 오전 8시 상진초등학교 급식 재료 검수현장을 불시 방문했다.

이날 김 교육장은 10월말 식생활관 현대화 사업을 완료한 상진초를 찾아 납품되는 식재료의 검수는 물론 식재료의 원산지, 개인위생, 현대화된 급식시설 등을 점검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최근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발생될 수 있어 손 소독을 깨끗이 하고 가열조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급식관계자에게 학교급식 위생·안전 확보 및 급식의 질 향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더욱 안전하고 책임 있는 학교급식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정기 정검과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점검 등 수시지도를 통해 각종 위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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