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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운수, 충북도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평가 1위

도내 농어촌버스 7개사 중 최고점 받아

  • 웹출고시간2018.11.08 11:10:48
  • 최종수정2018.11.08 11:10:48

보은지역 농어촌버스회사인 ㈜신흥운수가 지난해 교통문화발전 유공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송점석 전무, 이상국 신흥운수 대표, 박성용 신흥운수 노조위원장.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2018년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서 관내 농어촌버스 회사인 ㈜신흥운수가 도내 농어촌버스 7개사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가 대중교통 육성 및 발전을 도모하고자 도내 노선버스 운행사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다.

국토교통부(교통안전공단)에서 정한 매뉴얼에 따라 경영부문과 서비스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한 결과 신흥운수는 총점 92.59점으로 최고점수를 받았다.

특히 운전자 이직률 항목과 서비스 개선 노력 항목에서 다른 업체보다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신흥운수는 '2016년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서도 농어촌버스 분야에서 2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17년에는 모범적인 노사관계와 안전운행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교통문화발전 단체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운수업체이다.

이상국 ㈜신흥운수 대표는"군민들의 성원과 직원들의 협력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평가 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수립해 시행하는 등 앞으로도 교통 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상혁 군수는"대중교통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서 군내 운수업체인 신흥운수가 1위를 달성한 것에 대해 군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흥운수는 공공재를 제공한다는 생각을 갖고 지금처럼 주민의 발이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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