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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08 10:29:41
  • 최종수정2018.11.08 10:29:4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에서 운행하는 모든 통학차량에 영유아 하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설치한다.

설치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23곳 중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20곳 25대의 통학차량이다.

군은 통학차량 안전장치 설치비를 대당 20만원씩 지원해 오는 20일까지 모든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이 장치는 차량운행 후 운전자가 차량 내부를 다 확인한 후, 끝 자석에 있는 확인 벨을 누르지 않으면 비상경보음이 울리고 비상등이 켜지는 장치다.

운전자 또는 보육교사가 매번 뒷 자석까지 이동하게 만들어 아이를 못보고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조치다.

최근 통학차량 내 아동 방치사고가 잇따르며 정부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하차 확인 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법으로 규정했다.

전재수 주민복지과장은 "관내 어린이집에서는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한,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재난으로 간주되고 있는 만큼 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올해 안에 관내 23곳의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들이는 등 영·유아 건강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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