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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군민 체육시설 기반 조성 '집중'

생활체육 SOC 사업예산, 국·도비 98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8.11.08 10:22:38
  • 최종수정2018.11.08 10:22:3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체육시설 기반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내년도 생활체육 SOC 분야 정부예산으로 98억 원을 확보했다.

생활 SOC란 체육시설·교육시설·문화시설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 시설을 말한다.

군은 주민의 삶과 밀접한 기반 시설을 늘려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누리기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른 지자체의 체육시설 관련 우수 시책을 벤치마킹하고, 적극적으로 정부예산 확보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얻은 결실이라 의미가 깊다.

이번에 영동군이 확보한 생활 SOC 정부예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밀착형 생활체육 SOC 국·도비 예산으로 영동체육공원조성사업(3년간 84억원), 영동 그라운드골프장 돔설치 공사 13억 원, 영동군민정구장 스포츠시설 현대화사업에 1억3천만 원 등이다.

영동체육공원은 7만3천㎡의 규모로, 축구장, 실내배드민턴구장, 다목적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수병공원, 주차장, 도로, 녹지 등의 기반시설을 갖춘다.

다양한 체육시설 확보와 집중화의 일환으로 인근의 과일나라테마공원과 현재 조성중인 레인보우 힐링타운을 연계한 복합레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토지보상이 한창 진행중이며, 2021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영동생활체육공원 내 그라운드골프장은 2천423㎡ 규모의 시설로 늘어나는 그라운드골프 동호회원의 편익증진과 시설물의 상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돔지붕을 설치해 전천후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영동군민정구장에는 스포츠시설 현대화 추세에 맞추어 정구코트에 자동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쾌적하고 질 좋은 운동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군은 군은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곳곳에 체육공원, 실내외 게이트볼장, 야외운동기구 등 각종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을 확충하고 생활체육 현대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중인 체육시설들을 세심하게 관리해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활력 넘치는 체육도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배기호 시설사업소장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과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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