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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미래포럼 창립총회 갖고 공식 출범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정책 담아낸다

  • 웹출고시간2018.11.06 12:59:53
  • 최종수정2018.11.06 12:59:53

중부내륙미래포럼 초대 회장을 맡은 세명대학교 김기태 교수.

ⓒ 중부내륙미래포럼
[충북일보=제천] 중부내륙미래포럼이 6일 오후 5시30분 제천미디어센타 봄에서 창립총회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중부내륙미래포럼(포럼설립 준비위원장 최명현 전 제천시장)은 위기로 치닫고 있는 제천·단양과 영월 등 중부내륙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미래 발전전략을 논의, 연구할 목적으로 설립이 추진돼 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김기태 세명대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학계, 경제계, 문화, 예술, 체육계을 대표하는 민간전문가100여명이 참여해 포럼 운영정관을 인준하고 향후 주요 활동 사항 등을 의결했다.

중부내륙미래포럼은 창립총회 직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오는 9일 창립기념식을 비롯한 각종 정책 세미나와 토론회 등 다양한 형태의 정책 및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을 제공한다.

이 포럼은 정책 ,대외협력, 여성, 장애인, 농림축산, 청년, 환경, 교육 분과등 21개의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김기태 회장은 "럼"후 시민대학 운영과 각위원회의 치열한 토론과 연구를 통해 시민 등의 의견을 담아내는 등 지역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 창립을 통해 지역 발전에 목말라 하시는 각각의 시·군민들에게 희망을 제공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정책들을 담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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