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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예년보다 한 달 빠른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

  • 웹출고시간2018.11.06 11:06:31
  • 최종수정2018.11.06 11:06:3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4개월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집중 발굴키로 했다.

예년보다 한 달 빨리 시작된 계획으로, 한파가 일찍 시작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집중발굴 대상은 국가·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긴급한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등이다.

질병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의료·경제적 위기로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높은 1인 가구 등도 대상에 포함됐다.

이 기간 군은 읍·면 사회복지사 중심으로 방문상담을 강화하고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재수 주민복지과장은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알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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