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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이사회 개최…사무처장 임명동의안 등 2건 확정

신임 사무처장에 정효진 전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임명

  • 웹출고시간2018.11.04 14:29:21
  • 최종수정2018.11.04 14:29:21

지난 2일 충북체육회가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체육회장 주재로 1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12차 이사회를 열고 체육회 사무처 처무규정 개정안과 사무처장 임명동의안 등 2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시종 충북체육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도체육회 사무처 처무규정을 개정해 본부장 직명을 사무차장으로 변경. 조직 내 상급관리자간 수직계열의 명칭사용으로 조직내 지휘부를 강화했다.

이사회는 또 사무처의 원활한 조직운영을 위해 사무처 처무규정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정효진 전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통합체육회 2대 사무처장으로 확정했다.

이 체육회장은 이날 신임 정효진 사무처장과 이형수 사무차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 체육회장은 "지난달 12일부터 7일간 전북 일원에서 열린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를 달성한 것은 충북체육인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충북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라며 "내년도 2회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에 충북체육인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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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