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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01 17:20:51
  • 최종수정2018.11.07 17:12:13

변창무_소나무

ⓒ 청평포토
[충북일보=청주] 10인10색 청평포토 제10회 회원전 '소나무 그리고 등대'가 6일 부터 14일까지 청주대 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는 54명 회원의 다양한 느낌을 담은 소나무와 등대 사진 106점을 선보인다. 소나무는 한국인에게 변함없는 절개와 지조, 장수의 상징이며 등대는 바다 또는 그 주변의 섬과 육지에 선박과 어업종사자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왔다.

지난 2년 여 동안 회원 54명이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솔 숲을 비롯해 청주 솔밭공원, 진천 보탑사, 속리산 마당바위와 묘봉 소나무 등 소나무와 부산시의 등대를 비롯해 거문도의 녹산등대, 통영의 소매물도, 경주 읍천항, 제주 차귀도 등의 등대를 촬영해왔다.

올해의 '베스트 포토상'은 양천공, 조윤식, 박미영씨가 수상한다. 10인10색 청평포토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반 강좌의 수강생들이 2008년 모임을 결성, 2009년 제1회 '잎새', 2010년 제2회 '청주의 골목길' 등 매년 주제를 갖고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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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