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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産學硏) 힘 모아 세종 자율차산업 육성

28개 기관 참여하는 연합체 31일 SCC서 발족

  • 웹출고시간2018.11.01 11:12:12
  • 최종수정2018.11.01 11:12:12

세종시를 비롯해 9개 연구기관, 5개 대학, 12개 기업 등 모두 28개 기관이 참여하는 '세종시 자율차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Alliance·연합체)'가 10월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발족됐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자율차(자율주행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대규모 '산학연(産學硏) 조직'이 만들어졌다.

1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린 '자율주행 특화도시 조성 컨퍼런스'에서는 시를 비롯해 9개 연구기관, 5개 대학, 12개 기업 등 모두 28개 기관이 참여하는 '세종시 자율차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Alliance·연합체)'가 발족됐다.

연합체에 참여하는 기업은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다음소프트 △NDM세종 △캠트로닉스 △쌍신전자통신 △유라테크 △이텍산업 △쎄미시스코 △AI.Mobility △마스코리아 △프로센스 등이다.

연구기관에서는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이,대학에서는 서울대·고려대·홍익대·충북대 등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하반기에 (가칭)미래차연구센터를 설립해 자율차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공동으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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