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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 바닥은 어디…충북 주택가격 하락폭 확대

10월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0.27%로 전달 -0.20% 보다 확대

  • 웹출고시간2018.10.31 18:05:52
  • 최종수정2018.10.31 19:53:53
[충북일보] 충북지역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택가격 하락폭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31일 발표한 '2018년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10월 충북지역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27%로 전달 -0.20% 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평균 주택매매가격은 단위면적(㎥)당 139만9천 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다섯 번째로 낮았다.

같은 달 전세가격지수 변동률과 월세가격지수 변동률은 각각 -0.42%, -0.28%로 전달(-0.30%, -0.17%) 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한국감정원은 주택가격지수 변동률 확대를 두고 신규입주물량 증가와 노후단지 수요 감소,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지난 10월 전국의 월간 매매가격 상승폭은 0.19%로 전달(0.31%) 대비 축소됐다.

이는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수도권(0.70%→0.42%) 및 서울(1.25%→0.51%)의 상승폭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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