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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청주SB플라자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의 핵심시설인 청주SB(Science Business)플라자가 29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시종 지사,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 정성봉 청주대학교 총장, 이병구 충북경제포럼 대표,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SB플라자는 대전의 과학벨트 거점지구에서 만들어질 기초과학 성과물을 비즈니스와 접목해 실제 사업화로 이끌어내기 위한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중심 시설이다.

청주SB플라자를 비롯해 세종, 천안 등 3개 기능지구에 조성되고 있다.

청주SB플라자는 국비 234억 원을 지원받아 지하 2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만839㎡ 규모로 건립됐다.

창업보육과정실, 비즈-커넥트 센터, 바이오 창업공작소, 기업 연구공간 등이 조성됐다.

이시종 지사는 "청주SB플라자를 중심으로 젊은 기업가들의 활력을 모아 과학산업 성공모델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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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