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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9 16:21:52
  • 최종수정2018.10.29 16:21:52
[충북일보=청주] 한범덕 청주시장은 29일 "시민들이 공공시설물을 좀 더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방형 전환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수곡초 다목적 체육관과 교원대 도서관이 개관했는데 시에서 예산을 지원한 이유는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는 조건"이라며 "국립청주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학교 다목적 체육관 등 공공시설물 개방에 더욱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정감사가 끝나고 11월에는 국회에서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국회의원을 찾아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며 "실·과·소에서도 시의회 정례회 및 예산안 설명 자료를 철저히 준비하고, 5분 발언이나 상임위 지적사항을 잘 경청하고 분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 시장은 "보조금을 받는 단체와 기관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밀하게 점검하고, 행사 의전 간소화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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