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도위원·경찰관 '화합의 장'

B.B.S충북연맹 체육대회 성료
줄다리기·판뒤집기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18.10.28 15:14:16
  • 최종수정2018.10.28 18:45:41

한국B.B.S충북연맹이 27일 단양별곡생태공원에서 도내 12개 시군지회 지도위원 300명과 담당 경찰관 50명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B.B.S충북연맹 13회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B.B.S충북연맹이 27일 단양별곡생태공원에서 '2018 B.B.S충북연맹 13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2개 B.B.S충북연맹 시군지회 지도위원 300명과 B.B.S청소년 담당 경찰관 50명 등 35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힘쓰는 지도위원과 경찰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략 줄다리기·지네발 릴레이·판뒤집기·파도타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 펼쳤다.

행사에서는 45명에 대한 유공 지도자 포상과 모범 청소년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B.B.S충북연맹 지도위원들은 불우청소년·조손가정 청소년·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어려운 청소년과 1대 1 자매결연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등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도내 12개 시군지회에 1천56명의 지도위원과 여성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B.B.S충북연맹은 도내 158개 초·중·고교 1천98명의 소년소녀 가장·극빈가정 청소년·조손가정 청소년·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을 선발해 고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과 학비 보조금 등을 전달, 경제적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탐방·체육활동·클럽활동·수련회·사랑의 교실·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영식 B.B.S충북연맹 회장은 "앞으로도 클럽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워나가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며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