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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6 18:21:23
  • 최종수정2018.10.26 18:21:23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김영준(왼쪽 두번째) 충북본부장, 송오헌(세번째) 이원농협조합장, 정병덕(오른쪽) 농협옥천군지부장이 이하나(왼쪽 네번째)씨 가족에게 모국방문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가 26일 옥천 이원농협에서 농촌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이하나(30)씨 가족에게 모국 방문 4인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김영준 충북본부장, 정병덕 농협옥천군지부장, 송오헌 이원농협조합장이 함께 참석해 이씨 가족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씨는 "농협의 지원으로 온 가족이 고향을 방문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진정한 한국인으로서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NH농협 러브트리카드 공익기금과 NH농협은행 하노이사무소가 후원했다. 전국적으로 20가정 80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한편 'NH농협 러브트리카드'는 카드를 사용시 적립되는 러브포인트를 기부 받아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농촌소외계층지원, 소아암어린이수술지원, 아프리카 빈곤아동 식수개발 및 생계지원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기부특화카드 상품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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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