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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바이어 사로잡은 충북 기업 제품

12개사 '홍콩메가쇼' 참가
445건·1천248만 달러 상담실적

  • 웹출고시간2018.10.25 18:10:01
  • 최종수정2018.10.25 18:10:01

충북 도내 12개 중소기업이 지난 20~23일 '홍콩메가쇼'에 참가했다. 해외 바이어들이 충북도 공동관을 둘러보고 있다.

ⓒ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충북 도내 기업들이 홍콩에서 미국과 유럽 등 행회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와 공동으로 지난 20~23일 '2018 홍콩메가쇼 파트1'에 도내 중소기업 12개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공동관에는 △데이스파휴이정(마스크팩) △레보아미(화장품) △미스플러스(방향제 및 입욕제) △보소코리아(휴대용 와인잔) △아미셀인터내셔널(화장품) △종이나라(문구류) △㈜데시존(향균,제습,탈취제) △㈜바이오폴리텍(화장품, 미용콜라겐) △㈜빛담(휴대용 정수물병) △㈜생활낙원(벽돌데코시트) △㈜에이치앤엔코퍼레이션(직수형 정수기) △㈜인산(향균 다용도 수세미) 등 12개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445건의 상담을 통해 1천248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현장계약은 141건, 220만 달러에 달했다.

전시장에는 홍콩 유통업체·도매상과 미국, 캐나다, 스페인, 노르웨이 등 유럽, 미주지역 바이어 방문이 활발했다.

특히 미주지역으로 중국제품을 공급하는 유통상들이 한국제품을 찾는 사례가 많았다.

한국무역협회 천진우 충북본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한 미국, 유럽 지역 바이어들의 관심을 고려해 이들 선진국 시장 전시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글로벌 소싱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홍콩 메가쇼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홍콩 메가쇼(MEGA SHOW)는 세계 3대 소비재전이자 아시아지역 대표 소싱 전시회로 불린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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