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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5 17:58:11
  • 최종수정2018.10.25 19:37:45
[충북일보] 비번을 맞아 휴일을 보내던 청주의 한 소방관이 도로에 쓰러진 행인을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구조했다.

25일 청주동부서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수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 정명환(34) 소방교는 인도에 A(73)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차에서 내린 정 소방교가 A씨의 상태를 확인했을 때는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정 소방교는 119에 신고한 뒤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정 소방교로부터 현장 응급처치를 받은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정명환 소방교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정 소방교에게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하트 세이버'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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