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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아파트 가격 '끝없는 추락'

전주 대비 매매가격 0.07%, 전세가격 0.1% 하락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 '대조적'

  • 웹출고시간2018.10.25 18:12:28
  • 최종수정2018.10.25 18:13:10
[충북일보] 충북지역 아파트 가격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25일 발표한 '2018년 10월 4주(지난 22일 기준)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7% 하락했다.

반면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서울 0.03%, 경기 0.11%, 인천 0.03%)은 0.08%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전주 상승률 0.07% 보다 0.01%p 확대됐다.

그 외 지방의 경우 14개 시·도 가운데 10개 지역이 하락해 수도권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파트 전세가격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충북지역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 떨어져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0.33%)에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는 신규단지 입주가 이어지는 충주시(-0.45%)와 청주시 서원구(0.21%) 등의 전세가격이 크게 떨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올해 들어 아파트 가격 하락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부동산 시장 침체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충북지역 누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5.65%로 지난해 -2.30% 보다 3.26%p 하락폭이 커졌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 역시 0.88%에서 -4.19%로 5.07%p 하락폭이 확대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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