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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

제천시립도서관, 27일 초등학생 대상 재능기부 강연

  • 웹출고시간2018.10.25 10:31:14
  • 최종수정2018.10.25 10:31:1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27일 오후 2시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10월의 하늘'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은 과학자와 예술가, 작가 등이 과학을 주제로 중소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전국도시에서 한날한시에 펼치는 재능기부 행사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강연은 2010년부터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전국 25개 도서관에서 일제히 함께 한다.

제천에서는 '빛의 역사', 'IOT가 만드는 우리 동네 변화'라는 2가지 주제로 지은지(연세대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신지은(LG유플러스) 강사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과학 강연을 펼친다.

이날 강연이 끝난 후에는 이번 강연을 위해 기부된 책을 추첨을 통해 나눠준다.

경갑수 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뜻 깊은 재능기부가 널리 알려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641-3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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