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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장애인 단풍 나들이 행사

관내 유명 관광명소 찾아 깊어진 가을 만끽

  • 웹출고시간2018.10.25 10:37:48
  • 최종수정2018.10.25 10:37:48

단양군보건소 관계자들이 관내 장애인들과 함께 단양강잔도 단풍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가 25일 단양강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등지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장애인 단풍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가을바람 솔솔, 향기바람 솔솔'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중증 뇌병변 장애인과 대원대 물리치료과 교수와 학생,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장애인들은 평소 몸이 불편해 관람하지 못했던 지역의 유명관광지와 가을 단풍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 분야에서 소외되는 장애인이 없도록 재활사업을 통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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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