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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하늘에 드론 향연 펼쳐진다

27일 축제 개막… 이틀간 열려

  • 웹출고시간2018.10.24 18:00:57
  • 최종수정2018.10.24 19:49:57

2017년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드론을 조정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올해 3회째 맞는 '2018 청주 전국 드론의 향연'이 오는 27~28일 양일간 청주대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드론·교육·진로 체험 기회의 확대'를 주제로 한 올해 드론의 향연은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미래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대중화에 선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는 꿈의 무대를 만들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드론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어린이 체험교실,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과학교육축제와 연계해 학생체험교실 20곳도 처음 운영한다.

경진대회는 드론 상상아이디어 공모전과 미니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기로 치러진다.

꿈 멘토링 존에서는 다양한 관계기관과 도내 대학 등 멘토들이 진로·진학 상담을 하고, 해당 분야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 제공과 궁금증 해소의 도움을 준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3시, 폐막식은 28일 오후 3시다.

청주대는 행사 기간 학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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