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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3 10:30:33
  • 최종수정2018.10.23 10:30:33

청주운전면허시험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영동군이 시험장 내에 개설한 농·특산물 홍보관을 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청주운전면허시험장에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청주운전면허시험장 내에 영동군 농·특산물 홍보관을 개설했다.

이번 홍보관 개설은 영동군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청주운전면허시험장과 영동군이 힘을 모아 추진했다.

영동군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간이 협력함으로써 동반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좋은 선례로 평가된다.

청주운전면허시험장은 일 평균 1천여명, 연간 26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어 영동군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창구 역할을 톡톡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군 농·특산물 홍보관에는 영동와인, 호두, 포도즙 등을 포함해 이 지역에서 생산된 10여개 품목이 전시된다.

소비자는 전시되어있는 품목을 보고 전화나 쇼핑몰을 통해 생산자에게 직접 주문해 구매할 수 있다.

영동군과 청주운전면허시험장은 홍보관 개설을 계기로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두 기관이 적극 동참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 업무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홍보관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온라인, 오프라인이 연결되는 복합 마케팅으로 영동의 우수 먹거리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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