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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2 16:09:00
  • 최종수정2018.10.22 16:09:00

영동소방서는 22일 한국가스공사충청비역본부 남부지사에서 무각본 합동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2일 영동읍 매천리 소재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 남부지사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각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무각본 소방훈련이란 미리 작성된 시나리오에 맞춰 임무 수행을 하던 과거 소방훈련 방식과 달리 실제 화재발생을 가정해 건물 관계인이 119신고부터 상황 전파, 초기 소화, 인명대피 등 일련의 과정을 스스로 판단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한국가스공사 직원휴게실에서 화재발생 상황메시지를 부여하고, 직장 자위소방대원 20여 명은 각자 임무표에 따라 직원들을 대피시키고, 소화기·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후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동소방서 대원들은 불시출동 상황에 맞게 차량을 배치하여 요구조자를 수색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등 실전 같은 훈련을 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미리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는 기존의 소방훈련이 아닌 실제 화재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는 무각본 소방훈련을 통해 형식적인 훈련에서 탈피하고 자위소방대 등 관계자 중심의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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