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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기도로 사랑 피어나길"

태고종 중매사찰 옥천 대성사
미혼남녀 대상 특별법회 봉행

  • 웹출고시간2018.10.22 10:51:16
  • 최종수정2018.10.22 20:06:41

옥천 대성사 혜철 주지스님이 대웅전에서 선남선녀 인연맺기 법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태고종 중매사찰 옥천 대성사는 2005년부터 시작한 선남선녀 인연맺기법회 13주년을 기념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특별법회를 봉행한다.

대성사는 2014년 개원해 중매 및 성혼 비용을 받고 운영하던 대성사 수원결혼상담원을 옥천대성사로 통합해 운영하고 전액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미혼남녀는 매주 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명함판 사진 1장, 1천일 기도비 10만 원, 감정료 5만 원을 지참하고 참석하면 된다.

혜철스님은 "국가의 인구 늘리기 정책에 중매사찰 대성사에서도 함께 참여하겠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취업의 어려움으로 데이트하는 시간도갖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대성사 인연맺기 법회에 참여해 자기의 미래를 설계하고 동반자를 찾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1천일기도 입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성사는 2005년의 초심으로 돌아가 만남법회를 활성화 시키고 작은음악회, 기차여행을 비롯한 이벤트와 정부 관계기관과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해 인연맺기 법회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대성사는 품격 높은 중매를 위해 경력15년의 베테랑 전문 상담사를 상주시키고 예약을 통해 회원의 가입과 면담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받고있다.

대성사 상담원 전화는 043-732-5560로 하면된다.

특히 중매사찰 대성사는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청양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인연 맺어주기, 저 출산 극복에 공동 노력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2005년부터 선남선녀 인연맺기 사업을 시작해 2018년 현재 2천쌍 이상의 결혼을 성사시켰고, 2013년 인구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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