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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2 10:00:32
  • 최종수정2018.10.22 10:00:3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지적측량에 대한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지적측량 A·S제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적측량 A·S제'란 지적측량 신청인에게 측량 결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벌여 민원인의 궁금증 또는 불만족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지적측량성과도 교부 시 만족도 조사를 위한 엽서를 함께 교부해, 불만족으로 회신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재검토 하거나 민원인 입회하에 재측량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달 말까지 지적측량 신청자 1천39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만족이 96%(840건), '불만족'이 4%(31건)로 나타나며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불만족 31건 전체에 대해서는 국토정보공사옥천보은지사의 협조를 받아 전량 재측량하거나 면담을 실시해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군은 앞으로도 지적측량 A·S제 운영을 활성화해 민원인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측량 A·S제 운영을 포함해 각종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도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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