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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근무 공무원 배우자 교사, 내년 세종시 전입 더 어려워진다

세종교육청 일방전입 예정 인원,올해 226명보다 57% 줄어든 98명

  • 웹출고시간2018.10.21 13:15:32
  • 최종수정2018.10.21 13:15:32
[충북일보=세종] 정부세종청사 근무 공무원의 배우자 등인 전국 경력교사들이 내년에 세종시로 전입하기가 올해보다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선발 인원은 줄어드는 반면 대상자는 늘어나기 때문이다.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관련, 세종시교육청은 2019년 3월 1일자 '교사 일방전입(一方轉入) 계획'을 확정해 최근 공개했다.

교육청이 내년에 선발하는 인원은 올해(226명)보다 128명(56.6%) 적은 98명이다. 1순위인 이전기관(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 종사자의 배우자가 29명,2순위인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의 배우자가 69명이다.

내년 일방전입 대상자에는 8월까지 세종시로 이전할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근무 공무원의 배우자도 포함돼 경쟁률이 올해보다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올해 일방전입에서는 모두 226명을 모집하는 데 803명이 지원, 경쟁률이 3.6대 1이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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