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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1 13:08:38
  • 최종수정2018.10.21 13:08:38

옥천군 22대 축산왕으로 선정된 박창현씨.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22대 축산왕으로 동이면 박창현(58) 씨가 선정됐다.

군은 해마다 축산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다하는 축산왕을 선발해 축산인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박 씨는 12년 전 축산업에 뛰어들어 현재 한우 105두의 창현목장을 경영하고 있다.

특히, 선진축산에 관심이 많아 HACCP 인증을 받아 친환경 목장 경영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 축산농장' 1차 현장심사를 완료한 상태다.

청풍명월한우작목반에 적극 참여해 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고급육 생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축산왕 선발에서는 각 읍·면의 추천을 받은 4명의 한우 축산농가가 후보로 접수됐다.

수의사회, 가축인공수정사회, 축협 등 관련기관 종사자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지난 18일 각 농장을 방문해 가축사육 현황, 축산경영 실태, 축사시설현대화, 사양관리 등 10개 분야를 심사했다.

박 씨는 "축산왕에 선발돼 기쁘고, 앞으로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과 고급육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힘 쓰겠다"고 밝혔다.

축산왕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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