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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9 19:08:55
  • 최종수정2018.10.19 19:08:5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전국 최고의 스포츠피싱 도시로 도약한다.

충주시는 19일 시청 중앙탑 회의실에서 한국루어낚시협회와 스포츠 피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찬구 한국루어낚시협회 회장, 최길수 충주스포츠피싱협회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스포츠 피싱(Sports fishing)' 또는 '게임 피싱(Game fishing)'이라 불리는 루어낚시는 스포츠게임과 같이 정해진 규범이나 규칙 안에서 이뤄지는 낚시를 말한다.

이 때문에 루어낚시인은 피셔맨(fishman)이 아닌 앵글러(Angler)로 종종 불린다.

충주는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 한강, 달래강 등 물이 풍부한 도시다.

따라서 전국의 낚시인들이 선망하는 지역이지만, 상수원보호구역 등 낚시가 금지되는 지역이 많아 그림의 떡에 불과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충주가 스포츠 피싱의 성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찬구 협회장은 "충주호는 전국 배스인에게 최고의 경기장"이라며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충주 스포츠 피싱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가 가진 풍부한 수자원을 관광 자원화하고, 이를 활성화해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려 한다"며 "스포츠 피싱 활성화에 필요한 제반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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