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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9 18:57:23
  • 최종수정2018.10.19 18:57:23
[충북일보=옥천] 노인복지 확대의 일환으로 지역 노인들에게 평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옥천군 경로당 노인대학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2008년 이원면 지탄리 포동경로당에서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6곳 경로당에서 49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전통 있는 노인복지사업의 중요한한 축이 됐다.

군의 지원을 받아 (사)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로 심신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노인 의료비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주 1회 2시간씩 노인전문강사를 투입, 학습을 겸한 취미·여가,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 3월부터 이원면 장화리, 동이면 석화리, 청산면 대사리 3개 경로당에서 건강교육, 건강체조, 노래교실, 현장체험 등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노인대학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서천군 일원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오며 대외 견문을 넓히기도 했다.

올해 노인대학은 오는 10월 말까지 계속되며, 12월 중 졸업식을 열어 모범 수료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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