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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8 17:10:29
  • 최종수정2018.10.18 17:10:29

충북직업교육 종합축제가 18일 청주공고에서 열려 다양한 체험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즐기면서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를 개최했다.

18일부터 19일까지 청주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축제에는 초6~중 3학생, 특성화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 5천여 명이 참가했다.

축제 기간 동안 초·중 학생들은 자유학기제와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은 취업역량 제고 프로그램에 참가해 취업역량을 키웠다.

축제는 특성화고 취업역량 제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나눔마당'과 창업동아리축제, 기타 직업체험 등으로 구성된 '체험마당', 특강, 지도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된 '학술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특성화고 출신 취업성공 멘토와의 만남, 블라인드 면접 족집게 강좌,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에 참가해 관심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취업역량을 높였다.

7개 중소·강소기업이 실시한 현장면접과 취업컨설팅은 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의 채용까지 연계되는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참여자들은 특성화고 26교 창업동아리 96팀이 운영하는 '나무로 연필 만들기', '스마트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이 직업카드와 보드게임을 활용한 미래 유망 직업 찾기 등 10개 직업체험 부스와 청주공업고 공동실습소를 찾아 첨단직업을 체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 모두가 즐기면서 진로탐색과 취업역량을 키우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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