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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행복교육지구 '충주시민 300인 토론' 열려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의 협력으로 살고 싶은 교육도시, 충주를 꿈꾸다

  • 웹출고시간2018.10.18 14:33:42
  • 최종수정2018.10.18 14:33:42

'충주시민 300인 토론'이 18일 오후 호암체육관에서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200여명, 시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최초로 학생과 교직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충주시민 300인 토론'이 18일 오후 호암체육관에서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200여명, 시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가 협력,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미래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마을이 학교가 되는 300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의 주요 내용은 △왜 마을이 학교가 되어야 할까? △마을은 어떻게 학교가 될 수 있을까? △마을이 학교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를 주제로 1부 월드카페, 2부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구본극 충주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주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디자인하고, 지역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우리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는 협력과 지원을 통해 교육도시 충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는 아동친화도시이자 여성친화도시로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경쟁력 있는 충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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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