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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월남참전 기념행사 개최

"목숨걸고 파병,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댓가 달라" 주창

  • 웹출고시간2018.10.18 13:45:03
  • 최종수정2018.10.18 13:45:03

충주시 월남참전 기념행사가 18일오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및 월남전참전자회 충주시지회 주관으로 충주시 세계무술공원내 월남찬전기념탑에서 열렸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월남참전 기념행사가 18일오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및 월남전참전자회 충주시지회 주관으로 충주시 세계무술공원내 월남찬전기념탑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진수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이두표 충주시부시장, 임광식 고엽제전우회충북지부장을 비롯한 고엽제전우회 및 월남전참전자회 회원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모범회원 표창, 내빈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한선 월남전참전자회 충주시지회장은 "60~70년대 세계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국가의 부름으로 월남전에 참전, 피와 땀을 흐려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바탕이 됐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월남전참전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려야 한다"고 말했다.

임광식 고엽제전우회충북지부장은 "당시 목숨을 걸고 월남전에 참전한 전우들 덕분에 대한민국 경제가 발전할 수 있었고 지금 국민소득 4만불 시대의 잘사는 나라가 됐다"며 "당시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맡겨 놓은 전투수당과 참전수당을 돌려달라"고 주창했다.

우진수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현재 한반도에 평화 번영의 분위기가 마련될 수 있었던 것은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반세기전 월남전에 파병된 고엽제전우회 및 월남전참전자회 회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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