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0.18 16:14:26
  • 최종수정2018.10.18 16:14:2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8일 군수 집무실에서 김재종 군수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김미숙 중부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했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아동의 권리에 대해 군민의 이해를 높이면서, 아동의 의견이 존중되고 아동의 목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아동권리 실현을 위해 △아동권리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노력 △전문적인 아동권리 교육 △아동권리 인식개선 사업 전개 △기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노력키로 했다.

군은 올해부터 '더 좋은 아동친화도시 옥천'을 목표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구호 개발 비정부기구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친화적인 사업을 통해 '더 좋은 아동친화도시 옥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