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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충북도내에서 가장 살기 편한 도시로 평가

국토연구원 발표, 생활 SOC 접근성 종합점수 도내 1위

  • 웹출고시간2018.10.18 13:29:07
  • 최종수정2018.10.18 13:29:07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일상생활을 누리는데 필요한 기초생활 간접자본(생활SOC) 접근성이 충북 도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군에 따르면 생활 SOC는 국민이 태어나서, 먹고, 키우고,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육, 교육, 응급의료, 복지, 문화, 교통 등의 시설을 말한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연구보고서 국토이슈 리포트 제2호'기초생활 SOC 10분 내에 이용 가능한가·'에서 증평군은 충북에서 청주시 서원구, 청원구, 흥덕구와 함께 기초 생활 SOC 접근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에서 접근성 종합 점수가 6점 이상 ~ 8점미만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중 부산시 기장군과 함께 살기 좋은 삶터의 조건을 두루 갖춘 가장 살기 편한 곳으로 평가됐다.

국토연구원은 이번 평가를 위해 전국 225개 지자체의 △기초생활 SOC의 위치 △500m 격자단위 인구분포도 △도로이동거리 등을 분석해 거주지로부터 10분 내에 기초생활SOC 10가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 점수를 매겼다.

기초생활SOC 10가지 시설은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응급의료시설 △일반병원 △보건시설 △공공도서관 △체육시설 △공원 △문화시설 △교통시설 등이 포함됐다.

이번 보고서는 기초생활 SOC접근성에 따라 △8점 이상 ~ 10점이 79곳 △6점 이상 ~ 8점미만 27곳 △4점 이상 ~ 6점미만 37곳 △2점 이상 ~ 4점미만 82곳 △0점 ~ 2점미만 27곳으로 분류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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