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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7 16:38:42
  • 최종수정2018.10.17 16:38:42

음성군이 충북 부강E&S(주)와 17일 음성군청에서 태양광 나눔 복지 사업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충북 도내 기업인 부강E&S(주)와 17일 음성군청에서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태양광 나눔 복지 사업 업무 협약식을 했다.

군에서는 그동안 경로당 등에 대해 에너지 사용 부담을 줄이는 목적으로 태양광 설치 사업을 지원해 왔으나 현재 태양광을 설치하지 못한 경로당이 많이 남아 있었다.

부강E&S(주)는 청주시 흥덕구에 소재한 태양광 발전 시설 제조·설치 업체로 지난 9월 충북 도내 태양광업계 최초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고 태양광 나눔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군 내 경로당에 3kW 태양광을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개소 총 10개소를 설치하기로 해 태양광 나눔 복지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박규식 부강E&S(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3020 추진정책에 동참하고 신·재생에너지가 필요한 시설에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태양광 나눔 복지 사업 협약으로 기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까지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태양광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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