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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7 10:26:14
  • 최종수정2018.10.17 10:26:14

괴산군 보건소가 ‘2018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중원대학교 어울림 한마당 축제장에서 비만예방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2018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중원대학교 어울림 한마당 축제장 일원에서 '소소한 실천·확실한 변화, 비만은 질병 건강은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비만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예방을 위한 인식제고 및 교육·홍보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월 11일을 '비만예방의 날'로 제정하고, 이달 한 달간을 홍보 캠페인 기간으로 정했다.

군 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단맛·짠맛 미각테스트 및 영양상담, 복부둘레 측정, 비만조끼 체험 등 비만예방 관련 홍보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 음주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 체험, 이동 금연클리닉 등과 연계한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지난해 지역사회통계 결과에 따르면 괴산군의 비만율은 30.3%로, 충북도 29.0% 및 전국 중앙값 28.6%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등의 발병 위험요인인 만큼 심·뇌혈관질환으로 이환되지 않도록 체중조절, 식이·운동요법을 통해 꾸준히 건강생활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홍보 캠페인이 지역사회에 비만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하고, 생활 속 건강습관이 모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오는 29일 청안농협 앞에서 비만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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