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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국원고 조정부 전국체전서 좋은 성적 거둬

싱글스컬 금메달, 쿼드러플스컬 은메달

  • 웹출고시간2018.10.16 17:11:39
  • 최종수정2018.10.16 17:11:39

충주 국원고 조정부 선수들이 시상식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쿼드러플 스컬에서 은메달을 따낸 임종성, 김도창, 정지현, 김종민 선수.

[충북일보=충주] 충주 국원고등학교 조정부가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은메달을 따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군산 조정경기장 열린 대회에서 국원고 김종민은 싱글스컬 종목에서 금메달(2년)을, 임종성·정지현·김도창(3년),김종민(2년)은 쿼드러플스컬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종민은 싱글스컬 종목에서 '7분 56초 82'라는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김종민은 쿼드러플스컬 종목에 참가한 뒤 곧바로 싱글스컬에 출전해 체력 소모가 크게 우려됐었다.

하지만 김종민은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임종성, 김종민, 김도창, 정지현이 참가한 쿼드러플스컬에서는 '6분 46초 79'라는 기록으로 대구 전자고에 이어 2위에 올랐다.

1위 팀과는 불과 2초 차이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김도창 선수는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날이 많았지만 중학교 때부터 꿈꿨던 전국체전에서의 메달을 따내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민 선수는 "선생님과 부모님께서 많은 지도와 격려를 해 주셔서 좋은 성적을 거둔 거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무춘 지도교사는 "지난 1년 간 학생들이 많은 땀을 흘리며 노력한 것이 좋은 결실로 나타나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조성남 국원고 교장은 "3일 동안 경기를 치르느라 우리 학생들이 굉장히 고생이 많았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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