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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뮤지컬 데이 No Punch' 성황리에 열려

학교폭력 예방 위한 뮤지컬 공연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8.10.16 12:58:33
  • 최종수정2018.10.16 12:58:33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가 16일 ‘괴산 뮤지컬 데이 No! Punch!’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16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괴산군 학교폭력·사이버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괴산 뮤지컬 데이 No Punch'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뮤지컬 공연은 관내 초·중·고교생들과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자원봉사자로 나선 중원대학교 아동보육상담학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2회에 걸쳐 펼쳐졌다.

폭력예방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근한 이번 공연은 이날 참석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감성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이승호(오성중 2년) 학생은 "왕따는 개인의 의지와 노력과는 상관없이·처한 환경이나 주변의 편견으로 마음의 문을 닫게 해 발생할 수도 있음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관람 소감을 말했다.

유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다양한 청소년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제 예방교육을 위해 다음달 중 '제2회 괴산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금) 토크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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