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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확철 맞아 생산적 일손봉사 확산

용산동새마을협, 농가주부모임,호암직동 새마을협

  • 웹출고시간2018.10.16 12:29:26
  • 최종수정2018.10.16 12:29:26

용산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신종각, 부녀회장 임유순) 회원들은 지난 15~16일 이틀배추 농가를 방문해 풀뽑기 작업을 도와 배추수확을 앞둔 농가의 걱정을 덜어 주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가 잇따라 훈훈한 미담이다.

용산동새마을협의회와 호암직동 새마을협의회,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용산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신종각, 부녀회장 임유순) 회원들은 지난 15~16일 이틀배추 농가를 방문해 풀뽑기 작업을 도와 배추수확을 앞둔 농가의 걱정을 덜어 주었다.

호암직동새마을협의회(회장 정기환, 부녀회장 김미숙) 회원 20여 명은 16일 지역 농가 인력난을 겪고 박옥화씨 농가를 찾아 사과 과수원에서 은박지 깔기 작업을 도왔다.

이들은 지난 3월과 9월에도 과수원 전지목 제거와 은박지 깔기 작업을 돕는 등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회장 천윤옥) 회원 15명은 15일 호암직동 김인승 농가를 찾아 사과 잎따기 일손지원을 했다.

봉사참여자는 1일 4시간의 봉사를 수행하면 교통비 등 2만원의 실비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1365자원봉사 포털에 봉사시간도 등록된다.

한편, 충주시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가을 수확에 도움을 줄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단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천윤옥 농가주부모임회장은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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