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밥버거로 따뜻한 말 한마디 나눠요"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따뜻한 밥데이' 실시

  • 웹출고시간2018.10.16 11:46:21
  • 최종수정2018.10.16 11:46:21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한 찾아가는 '따뜻한 밥데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따뜻한 밥데이'를 실시한다.

시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또래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격려의 말을 전달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15, 16일 이틀간 제천상업고, 세명고에서 캠페인을 펼친 데 이어 오는 24일에는 제천제일고 교문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제천경찰서와 각 학교 위(Wee)클래스,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청소년들의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따뜻한 밥버거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에게 제공되는 밥버거에는 친구들에게 전할 수 있는 따뜻한 한마디를 적은 스티커를 부착해 친구들끼리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학교폭력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가·피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 및 활동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642-794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